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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앞에 봄이 있다

드론으로 내려다본 제주 봄
등록 2019-03-16 05:59 수정 2020-05-02 19:29
노란 유채꽃이 만발한 제주도 서귀포시 광치기 해변에서 상춘객들이 봄의 추억을 담고 있다.

노란 유채꽃이 만발한 제주도 서귀포시 광치기 해변에서 상춘객들이 봄의 추억을 담고 있다.

노란 유채와 검은 돌담, 비옥한 흙과 초록이 가득한 밀싹, 파란 하늘과 옥색 바다…. 남녘 땅 제주가 싱그러운 색과 모양으로 한 폭 그림처럼 펼쳐진다. 활짝 핀 노란 유채꽃은 관광객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중산간 지역에 드넓게 펼쳐진 말 목장의 푸른 풀은 연인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봄비가 미세먼지를 씻어낸 3월13·14일 이틀 동안, 봄 기지개를 켜고 있는 제주 들판 위를 드론이 날아보았다.

농민들이 화산재의 영향으로 비옥한 밭에서 특용작물 비트 모종을 심고 있다.

농민들이 화산재의 영향으로 비옥한 밭에서 특용작물 비트 모종을 심고 있다.

겨우내 온도가 좀처럼 영하로 떨어지지 않는 제주에선 밭작물 재배가 활발하다. 마늘과 밀이 자라는 제주 한경면 들판이 온통 초록빛이다.

겨우내 온도가 좀처럼 영하로 떨어지지 않는 제주에선 밭작물 재배가 활발하다. 마늘과 밀이 자라는 제주 한경면 들판이 온통 초록빛이다.

풀이 성큼 자란 서귀포 표선면 말 목장을 배경으로 한 쌍의 남녀가 사진을 찍고 있다.

풀이 성큼 자란 서귀포 표선면 말 목장을 배경으로 한 쌍의 남녀가 사진을 찍고 있다.

봄날이라도 물은 아직 차다. 성급한 서퍼들이 제주 함덕 해변에서 파도를 즐기고 있다.

봄날이라도 물은 아직 차다. 성급한 서퍼들이 제주 함덕 해변에서 파도를 즐기고 있다.

제주=사진·글 김진수 기자 js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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