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이슈 앞에 올바른 태도는 무엇일지, 작지만 소중한 사람들을 대할 때 필요한 세심함은 어떤 것일지. 기자들과 함께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독자편집위원회(독편)3.0입니다. 20대 국회를 다룬 이번 제1291호 표지이야기도 예외는 아닙니다. “출마를 포기한 의원들의 매서운 자기반성과 통렬한 지적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현실적인 양당 체제 속에 ‘올 오어 나싱’(All or Nothing)인 상황이네요.”
독편3.0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선 독자들 저마다 품고 있던 고민이 오갑니다. 매주 표지 이미지 후보를 미리 본 뒤 투표하고, 때때로 직접 얼굴을 맞대고 기사들을 되짚습니다. ‘플라스틱 로드’(제1265호)처럼 이 다뤄야 할 기사를 제안하고 제작에 참여하는 일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그렇게 2년, 두 번의 독편3.0이 있었습니다. 은 조금씩 독자와 함께 만드는 잡지가 돼가고 있습니다.
새롭게 ‘3기 독편3.0’이 돼줄 독자를 찾습니다.
느슨하게 참여하는 1유형, 좀더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2유형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1유형 독자들은 문자메시지로 참여합니다. 이 종종 실시하는 독자 조사에 응답합니다. 독자 전용 휴대전화에 문자를 보내 의견을 제시할 수도 있습니다. 2유형 독자들은 편집장, 몇몇 기자와 함께 단체대화방에 참여합니다. 대화방에서 매주 다음호 표지이야기 주제를 두고 같이 고민하고, 표지 이미지를 정하는 투표를 합니다. 시시때때 불거지는 주요 이슈에 대해서도 그때그때 자유롭게 이야기합니다.
12월20일까지 독편3.0 참여 신청을 받습니다. 모든 정기구독자에게 열려 있습니다. 다음 방법대로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1. 독편3.0에 참여해보기로 한다. (정기구독자 대상, 신청 기한 12월20일까지)2. 1유형(느슨하게 문자메시지 참여)과 2유형(적극적으로 단체대화방 참여) 가운데 참여 방식을 결정한다.
3. 독자 전용 휴대전화(010-7510-2154)에 문자메시지를 보낸다. 문자메시지에는 이름/ 참여 유형을 적는다. (예: 김하니/ 2유형 참여)
4. 정기구독자 여부 확인 뒤 이 보내오는 참여 확정 메시지와 참여 방법 안내를 받는다.
방준호 기자 whoru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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